![]() |
| ▲ 제43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 바리스타 직종에 출전하는 윤은주 선수 |
[소셜밸류=박완규 기자] 고용노동부와 부산광역시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가 주관하는 제43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가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웹마스터, 컴퓨터 프로그래밍, 시각디자인, 제과제빵 등 정규직종 19개, 시범직종 13개, 레저 및 생활기능 직종 9개 등 총 41개 직종에 전국 16개 시·도 대표선수 477명이 참가한다.
윤은주씨는 장애인 일반형일자리에 참여하며 바리스타로 근무를 시작했다. 자격증을 취득하는 과정에서 성취감을 느낀 그는, 현장 경험이 쌓일수록 더 넓은 무대에서 실력을 검증받고 싶다는 목표를 갖게 됐다. 그 목표가 장애인기능경기대회 출전으로 이어졌다.
대회를 준비하는 동안 그는 퇴근 후 주 2회 바리스타 전문교육을 꾸준히 수강하며 기술을 연마했다. 커피에 대한 전문지식과 실무 능력을 차근차근 쌓아가는 한편, 현장에서 함께하는 동료 훈련생들에게는 경험을 나누는 선배 역할도 해왔다.
그는 자신의 도전이 "배움에는 늦은 때가 없고, 도전에는 나이의 한계가 없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례가 되길 바란다고 말한다. 장애인도 충분한 전문성과 경쟁력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다는 것을 실무로 증명하고 싶다는 의지이다.
현재 그가 근무하는 장애인 바리스타 교육장 '스텔라 카페'는 그에게 새로운 꿈을 키워가는 공간이다. 그는 지금의 성과에 머무르지 않고 꾸준히 실력을 쌓아 전문성을 갖춘 바리스타로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제가 내린 한 잔의 커피가 누군가에게는 위로가 되고, 저의 도전이 또 다른 장애인과 중·장년층에게는 새로운 용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이번 대회는 2027년 핀란드 헬싱키에서 열리는 제11회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 국가대표 선발전도 함께 진행되며, 정규·시범 직종 입상자에게는 해당 직종의 국가기술자격 기능사 시험 면제 등의 혜택도 주어진다.
[저작권자ⓒ 사회가치 공유 언론-소셜밸류.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