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밸류=한시은 기자] 형지엘리트가 스포츠 상품화 사업 성장과 사업 포트폴리오 확대에 힘입어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최근 3개 사업연도 동안 매출은 두 배 가까이 늘었고 영업이익은 약 4배로 확대됐다.
2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6월 결산법인인 형지엘리트의 제25기(2025년 7월~2026년 6월) 연결 기준 매출은 1778억원으로 전년 1667억원보다 약 7%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84억원으로 27%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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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형지엘리트 CI./사진=형지엘리트 제공 |
제22기 매출 929억원과 비교하면 3개 사업연도 만에 약 91% 증가했다. 영업이익도 같은 기간 약 4배로 늘었다.
형지엘리트는 학생복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스포츠 상품화 사업을 확대하며 실적 성장세를 이어갔다.
학생복 사업에서는 브랜드 아이덴티티(BI)를 개편하고 체육복과 생활복을 비롯해 티셔츠·가방·벨트·실내화 등으로 상품군을 넓혔다. 해외에서는 중국 프리미엄 교복 시장에 이어 교토국제중고와 오사카 금강학교에 교복을 공급하며 일본 시장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했다.
스포츠 상품화 사업은 프로야구를 시작으로 프로축구와 e스포츠에 이어 프로농구까지 영역을 넓혔다. 최근에는 프로농구단 부산 KCC 이지스와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했다.
오프라인 고객 접점도 확대하고 있다. FC서울과 FC바르셀로나의 서울 매치 팝업, 한화생명e스포츠(HLE)의 베트남 팬페스트 등에 참여했으며 잠실 롯데월드몰에는 첫 정식 오프라인 매장을 열었다.
형지엘리트는 기존 사업의 수익성을 높이는 한편 신규 성장동력을 발굴해 성장세를 이어갈 방침이다.
형지엘리트 관계자는 “대내외적인 시장 불확실성 속에서도 본연의 사업 경쟁력 강화에 집중한 결과 3년 만에 매출 2배, 영업이익 4배 수준의 성장을 이뤘다”며 “지속 가능한 이익 성장을 통해 기업가치와 주주가치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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