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데이터센터 전력·발열 문제 대응 기술 검증
[소셜밸류=최연돈 기자] 에쓰오일이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용 차세대 열관리 솔루션 상용화를 위한 실증에 나선다.
에쓰오일은 5일 성균관대학교 슈퍼컴퓨팅센터, 글로벌스탠다드테크놀로지(GST)와 함께 AI 데이터센터용 액침냉각 기술 실증 및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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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일 AI 데이터센터 액침냉각 실증 협력 MOU 체결식에서 에쓰오일 신종철 윤활영업부문장(가운데), 성균관대 슈퍼컴퓨팅센터 최형기 센터장(오른쪽), GST 김형관 부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에쓰오일 제공 |
이번 협약은 AI 확산에 따른 데이터센터 전력 사용 증가와 발열 문제에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미래형 데이터센터 구축을 위한 기술 협력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들 세 기관은 액침냉각유와 냉각장비, 실제 고성능 컴퓨팅 운영 환경을 연계한 통합 실증을 추진할 계획이다.
성균관대학교 슈퍼컴퓨팅센터 내 고발열 그래픽처리장치(GPU) 서버 환경에서 진행되는 이번 실증에서 에쓰오일은 액침냉각유 'S-OIL e-쿨링 솔루션' 공급과 분석, 기술 자문을 담당한다. 성균관대학교 슈퍼컴퓨팅센터는 GPU 서버와 실증 환경을 제공하고, GST는 액침냉각 장비 운영과 데이터 분석을 맡는다.
이들은 이번 실증을 통해 실제 AI·고성능컴퓨팅(HPC) 환경에서 액침냉각 기술의 냉각 성능과 안정성, 운영 신뢰성을 검증할 예정이다. 이를 바탕으로 차세대 데이터센터 열관리 솔루션의 상용화 가능성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성균관대학교 슈퍼컴퓨팅센터는 국내 대학 슈퍼컴퓨팅센터 가운데 최대 규모의 GPU 자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 대학 최초로 자체 슈퍼컴퓨팅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GST는 반도체 공정용 가스 정화 및 온도 제어 장비 전문기업으로 액침냉각 장비 사업을 신성장 분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협력은 성균관대학교 슈퍼컴퓨팅센터가 수주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제인 '컴퓨팅 자원집중형 인공지능 응용기술개발'과 연계해 추진된다. 관련 실증과 연구는 2029년 5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국내 최고 수준의 슈퍼컴퓨팅 운영 환경 기반 실증을 통해 액침냉각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AI 인프라 생태계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에쓰오일은 2024년 액침냉각유를 출시한 이후 데이터센터 등 열관리 시장 공략을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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