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00여평 중앙광장·8㎞ 산책로·50m 3레인 수영장 도입
[소셜밸류=최연돈 기자] 대우건설이 상도15구역 재개발 시공권을 확보하면서, 올해 수주목표인 5조원의 약 87%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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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도15구역 재개발, ‘상도 써밋’ 투시도/사진=대우건설 제공 |
대우건설은 지난 16일 열린 서울 동작구 ‘상도15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 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서울 동작구 상도동 279번지 일대에 지하 8층∼지상 35층 공동주택 30개동 3207세대와 부대복리시설, 근린생활시설을 신축하는 사업이다. 공사비는 1조4367억원이다.
대우건설은 동작구 최대 규모의 통합 재개발 단지인 상도15구역을 위해 설계사 SMDP와 협업하고 단지명으로 ‘상도 써밋’을 제안했다.
지역의 상징인 국사봉의 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외관 디자인을 적용해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한강과 도심, 국사봉뿐 아니라 단지 내부까지 조망할 수 있는 와이드 조망형 창호도 적용한다.
조경 설계에는 사업지의 단차를 최소화해 약 4600여평 규모의 중앙광장을 조성하고 평지와 같은 보행 환경을 구현하는 내용이 담겼다. 덮개공원과 총 8㎞ 길이의 순환 산책로를 조성해 단지 전역을 연결하는 보행 중심의 워커블 설계도 선보인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스카이 브리지를 포함한 3곳의 스카이 커뮤니티를 조성한다. 국내 유일의 50m 3레인 수영장과 실내 파크골프장, 2개 층을 활용한 50m 트랙 등 대규모 스포츠 시설도 도입할 예정이다.
대우건설은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책임준공확약을 제공하고 사업비를 책임 조달한다. 원활한 이주를 위해 주택담보인정비율(LTV) 100%를 제안했으며 분담금 입주 시 100% 납부와 써밋 프리미엄을 통한 일반분양 수익 극대화 전략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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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도15구역 재개발, ‘상도 써밋’ 조감도/사진=대우건설 제공 |
대우건설 관계자는 “대우건설은 국내에서 가장 많은 주택을 공급한 대표 건설사로서 그동안 축적한 정비사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사업을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추진해 조합원들의 성원에 보답하겠다”며 “상도 최초의 써밋 단지가 될 상도15구역이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이자 조합원들의 자부심이 될 수 있도록 전사적인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대우건설은 이번 상도15구역 수주를 발판으로 하반기에도 목동 신시가지 재건축과 신월시영 재건축, 여의도 화랑아파트 재건축 등 주요 정비사업에 역량을 집중해 수주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이번 수주로 대우건설의 올해 도시정비사업 누적 수주액은 4조3530억원으로 늘었다. 이에 따라 대우건설의 연간 수주목표액인 5조원의 약 87%를 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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