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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 '토종 꿀벌' 보호 사업. /사진=LG 제공 |
[소셜밸류=최연돈 기자] "사라져가는 '토종 꿀벌'이 돌아왔다."
LG는 지난해부터 추진한 '토종 꿀벌' 보호사업이 곧바로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20일 LG에 따르면 지난해 LG상록재단이 운영하는 경기도 광주시 곤지암 생태수목원 '화담숲' 인근 정광산에 '한라 토종벌' 서식지를 조성했는데, 1년 만에 개체 수가 4배 증가했다.
'한라 토종벌' 서식지는 처음 100만마리로 시작했는데, 개체수가 올해 400만마리로 늘어난 것이다.
토종 꿀벌은 2010년대 꿀벌 전염병으로 개체 수가 약 98% 감소했고, 최근 기후 위기에 멸종 위기에 직면해있는 상황이다. 토종 꿀벌은 우리나라 토종 식물 수분을 도와 자연 생태계 유지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LG는 토종 꿀벌을 살리기 위해 대한민국 토종벌 명인 1호 김대립 명인과 협업해 오는 2027년까지 매년 토종 꿀벌 개체 수를 2배 증식하는 목표를 세우고 보호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와 관련 김대립 명인은 "꿀벌 소멸은 식량 위기로 이어진다는 LG의 위기감에서 출발한 사업이 1년 만에 개체 수 4배 증식이라는 결실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LG는 증식한 토종 꿀벌을 국내 대표 양봉 사회적 기업 '비컴프렌즈'와 함께 양봉 피해 농가에 지원할 계획이다.
LG 관계자는 "토종 꿀벌 사업은 한 개체를 보호하는 것을 넘어, 우리나라 자연 생태계를 살리는 데 기여하기 위함"이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생태계 조성을 위해 기업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LG는 LG상록재단과 화담숲을 중심으로 생태 보전 활동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두루미와 저어새 보호 활동과 황새 복원 작업 등이 대표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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