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밸류=이정근 기자] ‘끝까지 간다! 독박투어’ 김대희, 김준호, 장동민, 유세윤, 홍인규가 전주 여행을 책임진 곽범의 활약에 만족감을 드러내던 중 목포 편에서 함께한 이상준을 뜻밖의 ‘비교 대상’으로 소환한다.
22일 밤 9시 방송되는 E채널·채널S ‘끝까지 간다! 독박투어’ 12회에서는 ‘독박즈’가 전주 토박이 곽범과 함께 동상 계곡을 찾아 한여름 물놀이를 만끽한다. 여기에 몸보신 먹방과 즉석 상황극, 최다 독박자를 기다리는 초강력 벌칙까지 더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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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박투어'./사진=채널S, E채널 |
계곡에서 한바탕 신나게 놀고 난 뒤 일행은 야외에 자리를 잡고 식사를 준비한다. 이번에도 ‘전주 가이드’ 곽범의 준비성이 빛을 발한다. 곽범은 미리 주문해둔 토종닭백숙을 직접 챙겨오고 음식이 도착하자 능숙하게 상을 차리며 멤버들을 살뜰히 챙긴다.
곽범의 모습을 흐뭇하게 바라보던 장동민은 여행 메이트를 잘 만나는 것이 중요하다며 높은 점수를 준다. 하지만 칭찬은 예상하지 못한 방향으로 흘러간다. 장동민이 직전 목포 여행을 안내했던 이상준을 언급하며 곽범과 비교하기 시작한 것. 이상준의 가이드가 만족스럽지 않았다는 평가까지 거침없이 내놓으면서 분위기를 달군다.
김준호 역시 곧바로 장동민에게 합류한다. 그는 이상준이 목포 여행 내내 자신에게 독박을 씌우려는 것은 아닌지 촉각을 곤두세웠던 장면들을 떠올린다. 곽범의 세심함을 이야기하던 식사 자리가 어느새 이상준을 향한 폭로의 장으로 바뀌면서 웃음을 자아낸다.
토종닭백숙을 맛보던 중에는 유세윤의 예상 밖 고백이 이어진다. 유세윤은 어린 시절부터 어머니가 자신에게 유독 닭의 퍽퍽한 부위만 챙겨줬던 이유를 공개한다.
과거 유세윤이 해당 부위를 먹는 모습을 본 어머니가 아들의 취향이라고 생각했고, 이후 닭을 먹을 때마다 자연스럽게 퍽퍽살을 건넸다는 것. 하지만 이는 오랜 세월 이어진 오해였다. 유세윤은 다른 부위도 좋아했지만 차마 어머니에게 이야기하지 못한 채 지냈고, 얼마 전에서야 자신의 진짜 취향을 털어놨다고 밝힌다.
멤버들의 관심은 자연스럽게 어머니의 반응으로 향한다. 그러나 유세윤은 말로 설명하는 대신 갑자기 영화 속 한 장면을 연기하기 시작한다. 영화 ‘마더’에서 김혜자가 보여준 갈대밭 춤을 즉석에서 패러디하며 예상 밖의 퍼포먼스를 펼친다.
이를 가만히 보고 있을 장동민이 아니다. 그는 유세윤의 동작이 제대로 표현되지 않았다며 직접 자리에서 일어나 자신만의 ‘김혜자 버전’을 선보인다. 진지한 표정과 섬세한 몸놀림까지 동원한 장동민의 열연에 김준호는 배우들이 싫어할 것 같다며 장난스럽게 경고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하지만 여행의 마지막에는 웃고만 있을 수 없는 시간이 기다리고 있다. 이날 누적된 독박 결과에 따라 한 명의 최다 독박자가 결정되고, 해당 멤버는 다시 동상 계곡으로 향한다.
이번에 준비된 벌칙은 지금까지의 독박 미션과 비교해도 만만치 않은 ‘누드 크로키’다. 최다 독박자는 최소한의 가림만 한 채 물속에 들어간 뒤 바위 위에서 모델 포즈를 취해야 한다.
충격적인 벌칙을 받아든 주인공은 계곡물에 들어가는 것부터 강하게 거부한다. 특히 맨몸으로 입수했다가 예상치 못한 곳에 벌레가 들어가면 어떻게 하느냐며 필사적으로 호소하지만, 다른 멤버들은 벌칙 수행을 향한 의지를 굽히지 않는다.
여기에 모델을 서는 것으로도 끝나지 않는다. 멤버들이 그린 크로키 결과물을 자신의 메신저 프로필 사진으로 설정해야 하는 추가 미션이 주어진다. 상태 메시지 역시 본인의 의사와 상관없이 ‘독박즈’가 골라준 문구로 바꿔야 해 벌칙의 강도가 한층 높아진다.
결국 이날 최다 독박자에게는 계곡에서 누드 모델로 나서는 것부터 완성된 그림을 지인들에게 공개하는 것까지 피할 수 없는 ‘굴욕 코스’가 기다리고 있는 상황. 벌칙 대상자는 현실을 받아들이지 못한 채 마지막까지 구제를 요청한다고 해 궁금증을 높인다.
한편 '독박투어'는 2023년 6월 첫 방송된 후 4년째 안방에 큰 웃음을 선사하며 사랑받고 있다. 개그맨들 특유의 입담과 각지에서 펼쳐지는 게임 등 유쾌한 웃음이 시청자들에게 힐링을 선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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