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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3일 목동10단지 방문한 건축설계사 모포시스 관계자들. /사진=현대건설 제공 |
[소셜밸류=최연돈 기자] 현대건설이 목동 재건축 대표 단지인 10단지 수주에 뛰어들었다. 이 단지는 사업 규모가 2조6000억원에 달하는 대표적인 목동 재개발 사업이다.
현대건설은 세계적 건축설계사 모포시스, 글로벌 통합 디자인 그룹 사사키와 목동10단지 재건축 설계에 협업하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목동10단지 재건축은 기존 2160가구를 최고 40층에 4248가구 단지로 다시 짓는 사업이다. 예정 공사비는 2조6135억원 수준이다.
모포시스는 건축계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프리츠커상 수상자인 톰 메인이 설립한 건축설계사다. 최근 진행된 강남구 압구정3구역 재건축 설계에도 참여했다.
설계 그룹 사사키는 목동10단지 조경과 단위세대, 커뮤니티 등을 중심으로 자문을 담당한다.
조경 분야에서는 사계절 입체 녹화와 리조트형 워터 테라스, 단위세대에서는 조망과 채광을 극대화한 가변형 평면과 자연 유입형 창호 설계 등을 제안할 예정이다.
현대건설은 앞서 지난 3월 목동10단지 인근에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전용 공간 '디에이치 목동 라운지'를 열고 공을 들여왔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목동10단지는 우수한 생활 인프라와 학군, 사업성이 결합한 대표 단지"라며 "압구정3구역에서 호흡을 맞춘 모포시스의 건축 디자인과 사사키의 통합 디자인 역량, 현대건설의 주거 기술을 결합해 목동 신시가지를 대표하는 주거 단지로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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