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밸류=한시은 기자] 최근 가전·가구 업계의 화두는 단연 '슬립테크(Sleep Tech)'다. 단순히 편안한 매트리스를 제공하던 전통적인 침대 시장은 인공지능(AI), 센서, 헬스케어 기술과 결합하며 개인 맞춤형 수면 산업으로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코웨이는 혁신 신제품 2종을 잇달아 선보이며 수면가전 시장 공략에 나섰다. 첨단 기술 기반의 수면 솔루션 기업으로 사업 영역을 넓히며 글로벌 슬립테크 시장 선점에도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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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웨이 '비렉스 M시리즈' 안마 매트리스 침대./사진=코웨이 제공 |
코웨이는 침대를 단순히 잠을 자는 공간이 아닌 휴식과 회복의 공간으로 확장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슬립 및 힐링케어 브랜드 '비렉스(BEREX)'를 앞세워 안마와 스트레칭 기능을 결합한 '비렉스 M시리즈 안마 매트리스 침대'와 '비렉스 R시리즈 스트레칭 모션베드'를 출시했다.
취침 전 피로 회복부터 숙면, 기상까지 수면 전 과정을 아우르는 솔루션을 통해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한다는 전략이다.
비렉스 M시리즈 안마 매트리스는 침대와 안마의자의 장점을 결합한 제품이다. 기존에는 안마의자에서 마사지를 받은 뒤 침대로 이동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지만, 비렉스 M시리즈는 누운 상태에서 마사지를 받고 그대로 잠들 수 있는 연속적인 수면 경험을 제공한다. 별도의 안마기기가 필요 없어 공간 활용도도 높였다.
침대 내부에 탑재된 안마 모듈은 히든 구조로 설계돼 마사지 작동 시에만 표면 위로 올라와 신체에 밀착된다. 평소에는 이질감이나 배김 없이 매트리스 본연의 편안함을 유지한다.
안마 모듈은 강한 주무름과 두드림 기능의 'MM형'과 척추 라인을 따라 부드럽게 지압하는 'MS형' 중 선택할 수 있다. 척추 길이와 굴곡을 자동으로 감지해 체형에 맞는 마사지를 제공하며, 부위별 강도도 12단계로 조절할 수 있다.
코웨이가 M시리즈와 함께 선보인 또 다른 슬립테크 제품은 비렉스 R시리즈 스트레칭 모션베드다. 모션베드의 세밀한 각도 조절 기능에 스트레칭 기술을 더해 수면 전후 경직된 근육을 부드럽게 이완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비렉스 R시리즈는 듀얼 스트레칭 셀을 통해 허리 부위를 14단계에 걸쳐 최대 약 700㎜ 높이까지 들어 올려 척추와 허리 중심 근육을 스트레칭한다. 15가지 자동 스트레칭 모드와 함께 부위·횟수·높이를 직접 설정하는 수동 모드도 지원한다. 여기에 무중력, 상체 올림, 하체 올림 등 다양한 포지션 모드를 제공해 TV 시청이나 독서 등 휴식 공간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업계에서는 코웨이가 기존 가구 브랜드 중심의 침대 시장을 기술 기반의 슬립테크·힐링케어 시장으로 확장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렌탈 가전 시장에서 축적한 케어 서비스 역량과 안마의자 기술력을 침대에 접목하며 시너지를 내고 있다는 평가다.
코웨이 관계자는 “비렉스 M시리즈와 R시리즈는 단순한 침대를 넘어 숙면과 휴식, 회복까지 관리하는 새로운 수면 솔루션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기술력과 고객 중심 혁신을 바탕으로 슬립 및 힐링케어 라인업을 지속 확대하고 프리미엄 수면가전 시장을 선도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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