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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성파이프 제공 |
[소셜밸류=박완규 기자] 국내 PE파이프 제조사 대성파이프가 PE이중벽관과 유공관 등 주요 제품의 전 품목을 자체 생산하고 전국 판매망을 기반으로 한 공장 직납 시스템을 구축하며 가격 경쟁력과 납품 편의성을 강화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대성파이프는 PE이중벽관을 비롯해 다중벽관, HDPE이중관, 유공관, 고압유공관, 수밀밴드, 환봉까지 전 품목을 자사 공장에서 직접 생산한다. 관과 부속품을 외주에 맡기지 않는다는 점이 이 회사의 차별점이다. 본체와 연결 밴드의 규격이 같은 공장에서 맞춰지기 때문에, 현장에서 자주 발목을 잡는 연결부 유격과 누수 문제가 줄어든다.
주요 제품인 이중벽관은 도로·택지 조성 현장의 우수 및 오수관로에, 유공관은 농지와 옹벽 배면의 지하수 배제용으로 주로 쓰인다. 콘크리트관에 비해 상대적으로 가볍고 부식에 강해 운반과 시공이 용이하며, 현장에서는 굴착 및 장비 투입 부담을 줄일 수 있다는 점에서 활용도가 높다.
제품 품질은 관련 인증과 시험성적서를 통해 뒷받침하고 있다. 대성파이프는 배수 및 하수용 비압력 매설용 구조형 폴리에틸렌(PE)관 제2부 다중벽관에 대한 KS M 3500-2 인증을 보유하고 있으며, 소구경 150~200㎜, 중구경 250~600㎜, 대구경 700~1000㎜ 등 전 규격이 인증 범위에 포함돼 있다.
또한 환경표지 인증(EL721, 제34250호)을 통해 자원순환성 향상과 관련한 기준을 충족했으며, 중소벤처기업유통원이 발급하는 직접생산확인증명서를 통해 해당 제품의 직접 생산 사실도 공식적으로 확인받았다. 관 연결부 자재에 대해서는 KOLAS 공인시험기관 성적서를 확보해 인장강도 등 물성 데이터를 객관적으로 검증했다.
대성파이프가 강조하는 또 다른 경쟁력은 제조사와 현장을 직접 연결하는 납품 구조다. 별도의 중간 유통 단계를 최소화하고 제조사가 현장에 직접 제품을 공급함으로써 유통 과정에서 발생하는 추가 비용을 줄이고, 이를 가격 경쟁력으로 연결하고 있다.

이경호 대성파이프 대표는 "20년 넘게 PE파이프를 생산하면서 배운 것은 결국 현장이 답이라는 것"이라며 "단순히 가격이 저렴한 제품보다는 장기간 사용해도 문제가 없도록 규격과 품질을 지킨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하는 것이 제조사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대성파이프는 2025년 매출 80억 원대를 기록한 데 이어 2026년 매출 100억 원 돌파를 목표로 하고 있다. 20년 이상 축적한 PE파이프 제조 및 납품 경험과 자체 생산 체계, 전국 판매망을 기반으로 건설·토목 및 배수 관련 현장을 중심으로 공급 역량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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