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밸류=김하늘 기자] 하다원의 개인전 ‘머리에 비단을 이고, 등에는 아이를 업고’가 오는 5월31일까지 KT&G 상상마당 홍대갤러리에서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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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KT&G 상상마당 |
KT&G SKOPF는 한국 사진가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공모를 통해 선발된 작가에게 전시 기회부터 창작지원금, 전문가 멘토링, 그룹전 참여까지 실질적인 성장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올해의 최종 사진가’로 선정될 경우 개인전 개최를 비롯해 작품 제작과 발표 전반에 대한 집중 지원이 이루어진다. 2008년 시작 이후 54명의 유망 작가를 배출한 프로그램은 한국 사진계의 등용문으로 자리매김해왔다.
지난해 제16회 KT&G SKOPF 올해의 최종 사진가로는 하다원 작가가 선정되었다. 하 작가는 전작에서 친할머니의 흔적을 따뜻한 시선으로 기록해온 데 이어, 외할머니의 구술과 기억을 작업의 출발점으로 삼는다.
하 작가는 할머니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그가 지나왔을 경로와 장소를 다시 찾아가고, 이를 사진과 드로잉 등 다양한 매체로 재구성한다. 이 과정에서 개인의 가족사는 특정한 시대를 살아온 여성의 노동과 삶의 방식으로 확장된다.
이번 전시는 구술된 기억과 현재의 시선이 교차하는 지점에서 형성된 이미지들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기억을 더듬으며 그려낸 드로잉, 실제 장소를 촬영한 사진들이 하나의 흐름 안에서 이어지며 다층적인 서사를 만들어낸다.
한편 ‘머리에 비단을 이고, 등에는 아이를 업고’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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