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재료·포장재·환율 부담 영향…대표 인기 제품은 동결
식품업계 전반 가격 조정 이어지며 베이커리까지 확산
[소셜밸류=한시은 기자]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뚜레쥬르가 제품 가격을 인상한다. 식품업계 전반으로 확산된 가격 인상 기조가 베이커리 업계까지 이어지는 모습이다.
뚜레쥬르는 오는 31일부터 빵과 케이크 등 76개 품목의 권장소비자가격을 평균 8.2% 인상한다고 2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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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J푸드빌 뚜레쥬르 본점 전경./사진=CJ푸드빌 제공 |
이번 가격 조정은 계란과 밀, 설탕, 팜유 등 원재료 가격과 나프타 등 포장재 비용 상승, 환율과 유가 인상에 따른 원가 부담이 지속된 데 따른 조치다.
대표적으로 '데일리우유식빵'은 200원, '뚜쥬맘계란토스트'는 300원 오른다. 다만 소비자 부담을 고려해 '단팥빵', '소보로빵', '카스테라' 등 대표 인기 제품은 가격 인상 대상에서 제외했다.
최근 식품업계에서는 제품 가격 인상이 잇따르고 있다. SPC 비알코리아가 운영하는 던킨도 다음달 2일부터 도넛 39종의 가격을 평균 6.5% 인상한다. 대표 제품인 '페이머스 글레이즈드'와 '카카오하니딥'은 1700원에서 1900원으로, '크림 브륄레 도넛'은 4100원에서 4200원으로 조정된다.
앞서 오뚜기는 카레류와 케첩류 등 29개 품목의 출고가를 인상했고, CJ제일제당도 다음달부터 햇반과 만두 등 27개 품목의 가격을 올린다. 롯데칠성음료와 코카-콜라음료도 일부 음료 제품의 출고가 인상을, 농심 역시 용기라면·스낵·음료 43개 브랜드의 출고가를 조정한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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