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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통안전이음 서비스 개념도/사진=카카오모빌리티 제공 |
[소셜밸류=소민영 기자] 고속도로에 멈춰 선 차량의 위치정보를 활용해 사고 가능성을 조기에 파악하고, 뒤따르는 운전자에게 전방 위험을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민관 협력 교통안전 서비스가 도입된다.
한국도로공사(사장 유정훈)는 하계 휴가철 특별소통 대책 기간(7.25~8.10)에 앞서, 카카오내비와 함께 고속도로 ‘국민 교통안전이음 서비스’를 오는 24일부터 제공한다고 21일 밝혔다.
‘국민 교통안전이음 서비스’는 한국도로공사가 보유한 고속도로 교통안전 정보와 카카오내비의 민간 데이터를 융합해 운전자에게 실시간으로 사고정보를 알려주는 민관협력 서비스다.
카카오내비는 이용자의 정지 차량 정보를 인지하면 한국도로공사에 즉시 공유한다. 도로공사는 이 정보에 대해 사고 여부를 신속히 판단한 뒤, 관련 분석 정보를 다시 카카오내비로 전송해 해당 구간에 접근하는 후방 운전자들에게 실시간으로 전방 상황을 안내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도로공사는 이와 함께 하이패스 차로 개폐 정보와 갓길 가변차로 운행 가능 정보도 카카오내비에 제공해 운전자의 편의를 높일 예정이다.
그동안 도로 위 돌발상황은 한국도로공사가 보유한 CCTV 등 자체 인프라를 활용해 파악해 왔으나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도로공사의 기존 정보와 카카오내비 이용자의 정지 차량 정보가 실시간으로 더해지면서 사고 인지 시간이 단축되고, 사고 확인의 범위도 넓어져 고속도로 이용 고객의 안전에 도움을 줄 수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카카오모빌리티와 협력해 ‘국민 교통안전이음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갈 방침이다. 오는 2027년부터는 카카오내비 이용자의 긴급상황을 터치 한 번으로 도로공사 인근 상황실로 바로 연결되는 ‘SOS 기능’과 ‘터널 내 가변차로 이용정보’ 제공 등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 서비스를 폭넓게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카카오내비 이용자 외에도 네이버, 티맵 등 과도 협력해 주요 내비게이션 서비스 이용자까지 안전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더 많은 국민의 안전을 지켜나갈 계획이다.
한편 카카오내비는 운전자의 이동 편의와 안전을 높이는 서비스 범위를 넓혀 왔다. 2024년에는 서울시와 협력해 충전기 연결만으로 인증·충전·결제가 자동으로 이뤄지는 전기차 ‘오토차징’ 기능을 도입했으며, 현재는 홍수경보 등 긴급 알림과 주차장·전기차 충전소 탐색 기능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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