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가치 공유 언론-소셜밸류 - [속보]미국 뉴욕증시, 뉴스에 팔아라...다우 하락 S&P-나스닥-반도체주 소폭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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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미국 뉴욕증시, 뉴스에 팔아라...다우 하락 S&P-나스닥-반도체주 소폭 상승

김완묵 기자 / 기사승인 : 2023-05-31 05: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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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가 2.99% 오르고 테슬라도 4.1% 상승 마감
국채금리는 10년물이 13.2bp 하락한 3.689%를 기록
▲미국 뉴욕증시가 차익매물이 대거 출현하며 소폭의 혼조세를 나타내며 장을 마쳤다. 사진은 뉴욕증권거래소(NYSE) 입회장에서 트레이더들이 업무를 처리하는 모습/연합뉴스 제공

 

[소셜밸류=김완묵 기자] 미국 뉴욕증시가 '뉴스에 팔아라'는 격언을 상기시키듯 미국 정치권이 부채한도 상향 이슈에 잠정 합의했다는 소식에도 혼조세로 마감했다. 특히 이날은 국채금리가 하락세를 보여 시장을 도와주고 있지만, 그동안 상승랠리에 따른 차익매물이 대거 출현해 다우는 하락세로 전환하고 나스닥 등 기술주 역시 상승폭이 크지 않았다. 

 

30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50.56포인트(0.15%) 하락한 33,042.78을 기록하며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0.07포인트(0.00%) 오른 4,205.52를,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41.74포인트(0.32%) 오른 13,017.43을 나타내며 마감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전장보다 3.72포인트(0.10%) 상승한 3,549.39를 기록하며 장을 마쳤다.

 

주요 종목으로는 엔비디아가 2.9% 상승한 것을 비롯해 테슬라 4.1%, 애플 1.0%, 아마존닷컴 1.2%, 메타 0.1%, 넷플릭스 3.7% 상승하며 마감했다. 이에 비해 AMD는 1.3%, 마이크로소프트 0.5%, 구글의 알파벳이 0.7% 하락하며 마감했다.

 

미국 국채금리는 이날 현지시간 오후 3시 39분 현재 10년물이 전날보다 0.132%포인트(13.2bp) 하락한 3.689%를 기록하고 2년물이 전날보다 0.131%포인트(13.1bp) 내린 4.458%를 가리키고 있다.  

 

앞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현지시간 오전 11시 21분 현재 전장보다 197포인트(0.60%) 하락한 32,895를 기록하고 있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포인트(0.04%) 떨어진 4,203을,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55포인트(0.43%) 오른 13,030을 나타내고 있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전장보다 39포인트(1.11%) 상승한 3,584를 기록하고 있었다.

 

주요 종목으로는 엔비디아가 5.2% 상승한 것을 비롯해 테슬라 3.2%, 애플 0.9%, 아마존닷컴 1.6%, 메타 1.4%, 넷플릭스 5.0% 상승하고 있었다. 이에 비해 AMD는 0.3%, 마이크로소프트 0.09%, 구글의 알파벳이 0.2% 하락하고 있었다.

 

미국 국채금리는 현지시간 오전 11시 09분 현재 10년물이 전날보다 0.109%포인트(10.9bp) 하락한 3.712%를 기록하고 2년물이 전날보다 0.091%포인트(9.1bp) 내린 4.498%를 가리키고 있었다.  

 

이에 앞서 오전 10시 34분 현재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09.41포인트(0.33%) 하락한 32,983.93을 기록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5.76포인트(0.14%) 오른 4,211.21을,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68.67포인트(0.53%) 상승한 13,044.36을 나타냈다.

 

외신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미국 뉴욕증시 투자자들은 전날 메모리얼 데이 연휴 후 첫 거래에서 부채한도 이슈와 엔비디아 주가 상승 등을 주목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케빈 매카시 미 하원의장이 주말 동안 부채한도 상향 문제에 잠정 합의했다는 소식이 나왔다.

 

양측은 2년간 부채한도를 상향하는 대신 같은 기간 정부 지출에 제한을 두기로 합의했다. 오는 5일 연방정부의 현금 소진일인 X-데이트를 앞두고 합의안이 나오면서 투자자들은 일시 안도했다. 그러나 법안 통과에 난항이 예상되는 점은 여전히 시장에 불확실성으로 남아 있다.

 

오는 31일 하원 전체 회의 표결을 앞두고 이날 오후 예정된 하원 운영위원회가 법안 논의에 들어갈 예정이다. 관건은 운영위에 포진한 공화당 위원 2명이 이번 합의안에 강하게 반대하고 있다는 점이다. 운영위는 공화당 의원 9명, 민주당 의원 4명으로 구성돼 있다.

 

법안 처리에 시한이 얼마 남지 않은 만큼 법안 처리 과정 하나하나가 시장의 주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엔비디아의 주가가 추가 상승하며 시가총액이 1조달러를 넘어섰다는 소식은 기술주에 대한 투자 심리를 강화했다. 엔비디아는 최근 실적 발표 이후 인공지능(AI) 관련 수혜주를 동반 끌어올리고 있다. 특히 이날도 5% 이상 오르면서 사상 처음 시가총액이 1조달러를 넘어서기도 했다.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알파벳에 이어 1조달러 클럽에 가입하게 된 셈이다.

 

테슬라 주가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이날 중국 베이징에서 친강 외교부장을 만났다는 소식에 3% 이상 상승했다. 머스크 CEO가 중국을 방문한 것은 약 3년 만으로 이번 방문은 미·중 간 긴장이 지속되는 가운데서 나왔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다.

 

전기차 충전업체 차지포인트 주가는 뱅크오브아메리카(BofA)가 투자 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했다는 소식에 11% 이상 올랐다. 

 

이날 발표된 경제 지표는 혼조세를 보였다. S&P 코어로직 케이스-실러에 따르면 올해 3월 계절 조정 전미 주택가격지수는 전월보다 0.4% 올랐다. 전월에 0.7% 오른 후 또다시 오른 셈이다. 20개 도시 주택가격지수도 계절 조정 기준 전월보다 0.5% 올랐다.

 

콘퍼런스보드가 발표한 5월 소비자신뢰지수는 102.3으로 전월 수정치인 103.7에서 하락했다. 5월 기대지수도 71.5로 직전월 71.7보다 약간 내렸다. 소비자들의 소비 심리와 향후 여건에 대한 기대가 전달보다 부진해졌다는 의미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부채한도 합의안이 완전히 처리되기 전까지는 관망세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인터렉티브 인베스터스의 리처드 헌터 시장 담당 대표는 "(부채한도 합의에) 초기 반응은 긍정적이었지만, 합의안이 완전히 결승선을 넘은 것은 아니라는 사실에 심리가 누그러질 것"이라며 "다음 장벽은 이미 일부 불만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 의회"라고 말했다. 그는 "최종 합의에 도달할 때까지 시장은 현상 유지 패턴을 보일 것 같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사회가치 공유 언론-소셜밸류.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소셜밸류 김완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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