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가치 공유 언론-소셜밸류 - [속보]미국 뉴욕증시, 지역은행 호재-국채금리 급락...나스닥-다우-S&P 동반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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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미국 뉴욕증시, 지역은행 호재-국채금리 급락...나스닥-다우-S&P 동반강세

김완묵 기자 / 기사승인 : 2023-04-29 05:0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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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1.8%가량 급등
▲미국 뉴욕증시는 28일(현지시간) 3대 지수가 일제히 중폭 정도의 상승세로 장을 마쳤다. 사진은 뉴욕증권거래소(NYSE) 입회장에서 트레이더들이 업무를 처리하는 모습/연합뉴스 제공

 

[소셜밸류=김완묵 기자]  미국 뉴욕증시는 아마존닷컴이 크게 하락하면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에 압박을 가했지만, 오후 들어 지역 은행 문제가 해결 기미를 보이고 국채금리가 급락하자 주가는 상승으로 방향을 틀었다. 3대 지수가 일제히 중폭 정도의 상승세로 장을 마쳤다. 

 

28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72.00포인트(0.80%) 상승한 34,098.16을 기록하며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34.13포인트(0.83%) 오른 4,169.48을,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84.35포인트(0.69%) 상승한 12,226.58을 나타내며 마감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전장보다 53.38포인트(1.81%) 급등한 2,994.97을 가리키며 마감했다. 

 

주요 종목으로는 테슬라가 2.5% 상승한 것을 비롯해 마이크로소프트 0.8%, 메타 0.7%, 애플 0.7%, 엔비디아 1.9%, AMD 2.2%, 인텔 4.0%, 넷플릭스가 1.2% 상승하며 장을 마쳤다. 이에 비해 아마존닷컴이 3.9% 하락하고 구글의 알파벳이 0.2% 하락하며 마감했다.

 

미국 국채금리는 이날 오후 들어서도 여전히 큰 폭의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현지시간 오후 3시 49분 현재 10년물이 전날보다 0.10%포인트(10bp) 하락한 3.428%를 기록하고 2년물이 전날보다 0.058%포인트(5.8bp) 내린 4.039%를 가리키고 있다. 

 

이에 앞서 오전 11시 31분 현재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71포인트(0.51%) 상승한 33,997을 기록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8포인트(0.44%) 오른 4,154를,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4포인트(0.12%) 상승한 12,156을 나타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전장보다 20포인트(0.70%) 오른 2,962를 가리키고 있었다. 

 

주요 종목으로는 테슬라가 1.2% 상승한 것을 비롯해 마이크로소프트 0.07%, 엔비디아 0.3%, 인텔 4.3%, 넷플릭스가 0.7% 상승하고 있었다. 이에 비해 아마존닷컴이 4.0% 하락한 것을 필두로 메타 0.7%, 애플이 0.01%, AMD가 0.1%, 구글의 알파벳이 1.7% 하락하고 있었다.

 

미국 국채금리는 전날까지의 상승국면을 뒤로하고 이날은 일제히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었다. 현지시간 오전 11시 19분 현재 10년물이 전날보다 0.076%포인트(7.6bp) 하락한 3.452%를 기록하고 2년물이 전날보다 0.043%포인트(4.3bp) 내린 4.054%를 가리키고 있었다. 

 

앞서 오전 10시 16분 현재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30.80포인트(0.39%) 상승한 33,956.96을 기록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7.92포인트(0.43%) 오른 4,153.27을,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37.35포인트(0.31%) 상승한 12,179.58을 나타냈다.

 

외신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미국 뉴욕증시 투자자들은 기술기업들의 실적과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선호하는 물가 지수 등을 주목했다.

 

앞서 발표된 아마존의 실적이 예상치를 웃돌았으나 아마존 주가가 하락하면서 기술주에 부담이 되고 있다. 아마존의 클라우드 웹서비스(AWS) 매출 증가율이 16%로 지난 분기의 20%에서 하락한 점이 앞으로의 전망에 대한 우려를 높였다.

 

전문가들은 기업들이 경기 침체로 기술 부문 지출을 줄이면서 올해 말 아마존 AWS의 성장률이 한 자릿수에 그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아마존의 주가는 4%가량 하락하며 마감했다. 반면 인텔의 주가는 분기 역대 최악의 순손실에도 4%가량 오르며 장을 마쳤다. 업황이 바닥을 쳤을 수 있다는 기대가 커졌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나온 기업들의 실적은 대부분 예상치를 웃돈다. 팩트셋에 따르면 지금까지 S&P500지수에 상장된 기업 260개가량이 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이 중 80%가량이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내놨다.

 

이날 발표된 연준이 선호하는 물가지수는 시장의 예상치에 대체로 부합했다. 변동성이 큰 에너지와 식료품을 제외한 3월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는 전월 대비 0.3% 올랐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 전문가 예상치와 같은 수준이다. 전월치와도 동일했다.

 

3월 근원 PCE 가격지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서는 4.6% 올랐다.월가의 예상치였던 4.5%보다는 상승률이 조금 높았고, 전월치인 4.7% 상승보다는 조금 낮았다.

 

이는 미국의 인플레이션 압력이 빠르게 약화하지 않고 있다는 점을 시사한다. 미국의 1분기 고용비용지수(ECI)도 계절 조정 기준 전분기대비 1.2% 올라 지난해 4분기의 1.1% 상승을 웃돌았다. 고용 비용은 인플레이션의 주요 원인 중 하나다.

 

미 금리 선물시장에서는 연준이 다음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을 88%가량으로 보고 있다.

 

전략적 옵션을 검토 중인 퍼스트 리퍼블릭 은행의 주가는 미국 당국이 은행 및 사모펀드들과 퍼스트 리퍼블릭을 구제하기 위한 논의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1% 이상 하락 중이다. 엑손모빌은 1분기 순이익이 예상치를 웃돌았다는 소식에 2% 이상 오르고 있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인플레이션이 연준이 기대하는 만큼 빠르게 내려오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LPL 파이낸셜의 퀸시 크로스비 수석 글로벌 전략가는 "인플레이션 압력은 계속 완화되고 있지만, 경로는 연준이 승리를 선언할 만큼 빠르게 움직이지는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저작권자ⓒ 사회가치 공유 언론-소셜밸류.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소셜밸류 김완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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