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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J도너스캠프가 아카데미 하반기 교육생을 모집한다./사진=CJ도너스캠프 제공 |
[소셜밸류=소민영 기자] 생성형 인공지능(AI) 확산과 외국인 고객 증가로 서비스 현장이 빠르게 변화하는 가운데 CJ도너스캠프가 글로벌 고객 대응 역량을 갖춘 청년 인재 양성에 나선다.
CJ도너스캠프가 취업취약청년의 직무 역량 강화와 계열사 등 취업연계로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는 ‘2026 CJ도너스캠프 아카데미’ 하반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생성형 AI의 확산과 글로벌 고객 증가로 달라지는 서비스 환경에 대응해 글로벌 고객 응대 역량을 갖춘 K-서비스 인재 육성에 나선다. 정형화된 업무의 자동화가 빨라질수록 고객의 반응을 읽고 상황에 맞게 유연하게 대응하는 대면 서비스 역량의 중요성은 커지고 있다. 특히 외국인 고객이 늘고 있는 K-푸드·K-뷰티 현장에서는 언어 능력뿐만 아니라 고객의 취향과 문화적 배경을 이해하고 맞춤형으로 제안하는 역량이 서비스 만족도를 높이는 데 중요해지고 있다.
올해 하반기 모집 인원은 총 60명이다. 이 가운데 약 70%인 42명을 서비스 매니저 과정으로 선발한다. 세부적으로는 ▲F&B 서비스 10명 ▲베이커리 서비스 16명 ▲헬스앤뷰티(H&B) 서비스 16명 ▲베이커리 제빵 18명이다.
서비스 매니저 과정에서는 외국인을 포함한 고객의 취향과 상황에 맞춰 상품을 제안하는 ‘고객 특성별 셀링’ 교육을 강화한다. H&B 서비스 과정에는 ‘글로벌 트렌드와 K-뷰티 시장 이해’, 영어 교육을 추가해 외국인 고객을 상대하는 데 필요한 실무 역량을 높인다.
교육생들은 직무교육과 분야별 전문가 및 CJ그룹 임직원 특강을 통해 실무 능력을 기른다. 이후 한 달 동안 희망 직무와 연계된 CJ 계열사에서 현장실습을 진행한다. 취업 연계 대상은 CJ제일제당의 몽중헌·덕후선생, CJ푸드빌의 빕스·뚜레쥬르, CJ올리브영, CJ프레시웨이의 컨세션·골프장 사업장 등 CJ 계열사와 동종 업계다.
CJ도너스캠프 아카데미는 2017년 시작됐다. 2026년 상반기까지 누적 수료생은 1000명을 넘어섰으며, 이 가운데 약 860명이 취업해 누적 취업률은 85%를 웃돌았다.
교육 기간에 교육생이 생계와 주거 부담을 덜고 교육과 취업 준비에 집중할 수 있도록 경제적 지원도 제공한다. 아카데미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교육 기간 동안 월 50만 원씩 교육 지원금이 지급된다. 현장실습 기간에는 실습처인 CJ그룹 계열사를 통해 실습비를 지원받는다. 교육 참여를 위해 교육장 인근에 별도 거처가 필요한 지방 거주 교육생에게는 월 50만 원의 거주비를 제공해 주거 부담을 낮춘다.
금융·주거·법률·노무 교육과 심리상담, CJ그룹 임직원 멘토링 등 자립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지원 대상은 만 18세부터 34세까지의 청년이며,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자립준비청년 등 사회적 배려 대상자를 우대 선발한다.
CJ도너스캠프는 2025년부터 서비스 직무 교육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왔다. 2025년 상반기에는 서비스매니저 H&B 과정의 현장실습 교육을 신설해 CJ올리브영 등 실제 매장 환경에 필요한 고객 응대 역량을 강화했다.
지난해 하반기에는 요리·베이커리 제빵·베이커리 홀서비스 과정을 운영했다. CJ푸드빌에 특화된 요리 과정을 신설해 빕스와 더플레이스 취업을 연계하고, 베이커리 부문에는 뚜레쥬르 직영점 취업과 연결되는 홀서비스 과정을 추가했다. 당시까지 수료생은 773명, 취업률은 85%로 집계됐다.
이번 하반기 과정은 기존의 요리·제빵 중심 교육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F&B, 베이커리, H&B 분야의 글로벌 서비스 인재 양성 비중을 크게 높인 것이 특징이다. 단순한 매장 업무교육보다 외국인 고객의 문화와 취향을 파악하고 상품을 제안하는 능력에 초점을 맞춰 변화한 서비스 산업 수요를 반영했다.
CJ도너스캠프 아카데미는 교육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직업계고 채용연계형 직무교육과정 지원사업’ 운영기관으로도 4년 연속 선정됐다.
올해는 직업계고 3학년 재학생 100명을 선발해 ▲조리 64명 ▲서비스 36명 과정으로 나눠 7월 말부터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청년 취약계층뿐 아니라 졸업을 앞둔 직업계고 학생에게도 직무교육과 취업 기회를 제공하며 지원 대상을 넓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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