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밸류=이정근 기자] 김준호가 ‘돼지 뇌 먹기’라는 강력한 벌칙 앞에서 생존 본능을 발동한다. 최다 독박자에 등극할 위기에 놓이자 WayV 양양을 자신의 편으로 끌어들이지만, 정작 게임에서는 예상 밖의 난관에 부딪히며 웃음을 터뜨린다.
12일 밤 9시 방송되는 채널S·E채널 ‘끝까지 간다! 독박투어’ 15회에서는 중국 타이닝을 여행 중인 김대희·김준호·장동민·유세윤·홍인규와 ‘여행 친구’ WayV 쿤·양양의 현지 투어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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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박투어'./사진=채널S, E채널 |
이날 일곱 사람은 쿤이 단골로 찾는 로컬 쌀국수 식당에서 하루를 시작한다. 현지의 맛으로 든든하게 배를 채운 뒤에는 ‘독박투어’에서 피할 수 없는 식사비 계산 시간이 찾아온다.
특히 김준호에게 이번 승부는 평소보다 훨씬 중요하다. 결과에 따라 최다 독박자가 될 가능성이 있는 데다 최종 벌칙인 ‘돼지 뇌 먹기’까지 현실로 다가올 수 있기 때문이다.
궁지에 몰린 김준호는 정면 승부 대신 사전 포섭에 나선다. 직전 독박자로서 다음 게임을 선택할 수 있는 양양에게 다가가 자신에게 유리한 판을 만들어 달라고 부탁한다.
먼저 “네가 제일 잘 하는 게임이 뭐야?”라고 탐색에 나선 김준호는 곧바로 속내를 털어놓는다. 그는 “내가 지금 ‘최다 독박자’가 될 수도 있는 위험한 상황이라 좀 도와 달라”며 “‘돼지 뇌 먹기’ 벌칙 피해야 하니까 우리한테 유리한 게임을 하자”고 양양에게 은밀한 공조를 요청한다.
양양이 제안을 받아들이면서 김준호의 계획도 일단 성공하는 듯 보인다. 김준호·김대희·양양이 한쪽에 서고 장동민·유세윤·홍인규·쿤이 반대편을 맡아 총 세 종목으로 승부하는 ‘타이닝 3종 경기’가 시작된다.
이 과정에서 같은 WayV 멤버인 쿤과 양양은 졸지에 적으로 마주한다. 그런데 경기 전부터 쿤 쪽에서 예상 밖의 고백이 나온다.
홍인규가 승리 전략을 세우기 위해 쿤에게 어떤 게임에 강한지 질문하자 쿤은 쉽게 답하지 못한다. 결국 그는 “사실 제가 팀에서 게임을 제일 못한다”며 자신의 약점을 먼저 공개한다.
이를 들은 양양은 반색한다. 상대편에 선 그는 “쿤 형이 생각보다 게임을 진짜 못해요”라고 덧붙이며 형의 게임 실력을 거침없이 폭로한다. 타이닝에서 벌어진 WayV 멤버 간의 때아닌 경쟁 구도가 현장의 분위기를 달군다.
그러나 막상 승부가 시작된 뒤에는 김준호에게 문제가 생긴다. 양양까지 미리 섭외하며 철저하게 살길을 찾아놓았지만 기대만큼 활약하지 못하는 것. 김준호는 점점 양양의 표정을 살피며 초조함을 드러낸다.
결국 김준호는 게임 실력이 아닌 애정 표현으로 위기를 모면하려 한다. 그는 갑자기 양양을 향해 “양양아, 못난 나를 만나서 미안하다, 사랑한다”고 외친다. 예상하지 못한 고백에 현장은 순식간에 웃음바다가 된다.
벌칙을 피하려고 시작한 김준호의 ‘짜기 작전’이 실제로 효과를 발휘할지, 또 쿤과 양양 중 어느 쪽이 WayV 내부 대결의 승자가 될지 결과에 관심이 모인다.
치열한 계산 전쟁이 끝난 뒤 일행은 타이닝의 대표적인 자연경관을 만나러 떠난다. 이번 목적지는 쿤이 적극적으로 추천한 ‘단샤 상청계’다.
붉은빛 암석이 장관을 이루는 단샤는 유네스코 세계 유산에 등재된 명소다. 쿤은 멤버들에게 이곳에서 빼놓을 수 없는 체험으로 대나무 뗏목을 소개한다.
계획을 들은 멤버들에게 또 하나의 반전이 기다린다. 단순히 잠시 뗏목을 타보는 코스가 아니라 약 1시간 30분 동안 협곡을 따라 내려가야 한다는 것.
이를 확인한 김대희는 “진짜로 뗏목을 타고 한 시간 반이나 간다고?”라며 크게 당황한다. 처음 경험하는 긴 뗏목 여행을 앞두고 ‘독박즈’가 또 어떤 반응을 쏟아낼지도 새로운 웃음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최다 독박을 피하기 위해 양양에게 손을 내민 김준호의 절박한 생존기부터 쿤·양양의 유쾌한 맞대결, 유네스코 세계 유산에서 펼쳐지는 대나무 뗏목 체험까지 다채로운 타이닝 여행이 예고된 상황. 과연 김준호는 ‘돼지 뇌 먹기’의 공포에서 한 발짝 멀어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
앞서 '독박투어'는 양상국, 이상준, 곽범이 여행친구로 합류해 동료 개그맨 선후배로 이상적인 입담고 케미를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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