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남대문 등 5개 쪽방촌 온기창고에 매달 500인분 후원
주민 의견 반영한 제철 과일 구성…"건강한 식생활 지원"
[소셜밸류=한시은 기자] 하이트진로가 서울 쪽방촌 주민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신선식품 지원을 이어간다. 장마와 폭염이 이어지는 여름철을 맞아 기존 신선식품 꾸러미에 수박을 추가하고, 주민들과 함께하는 나눔 행사도 진행했다.
하이트진로는 지난 22일에 서울역 쪽방촌에서 주민들과 수박을 나누는 '수박 DAY' 행사를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하이트진로 임직원과 서울시 이신옥 팀장, 서울역 쪽방상담소 유호연 소장 등이 참석해 주민들에게 수박을 직접 전달하며 안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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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22일 서울역 쪽방촌에서 2026 하이트진로 비타민 꾸러미와 함께 시원한 여름나기 ‘수박 DAY' 행사가 열렸다. (왼쪽부터) 쪽방촌 주민, 서울시 이신옥 팀장, 서울역 쪽방상담소 유호연 소장, 하이트진로 관계자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하이트진로 제공 |
하이트진로는 현재 서울역·돈의동·창신동·남대문·영등포 쪽방촌 온기창고에 매달 신선식품 꾸러미 500인분을 후원하고 있다. 7월 들어 장마와 폭염이 이어지자 기존 꾸러미에 수박을 추가해 주민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한 것이다.
2013년 서울시와 '주거취약계층 보호 활동' 공동협력 협약을 체결한 이후 13년간 쪽방촌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쪽방촌 특화형 푸드마켓인 '온기창고'를 통해 '온기창고 비타민 꾸러미' 사업을 운영하며 제철 과일과 채소를 전하고 있다.
조리가 어려운 주거환경을 고려해 손쉽게 섭취할 수 있는 신선식품을 제공하고 있고, 주민 의견을 반영해 평소 접하기 어려운 제철 과일을 중심으로 품목을 구성해 호응을 얻고 있다는 설명이다.
남대문 쪽방촌에 거주하는 한 주민은 "과일은 따로 요리할 필요 없이 바로 먹을 수 있어 편하다"며 "가격 부담 때문에 자주 사 먹기 어려웠는데 매달 받을 수 있어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서울역 쪽방촌 주민도 "요즘은 과일이 언제 들어오나 싶어 온기창고를 자주 찾게 됐다"고 전했다.
장인섭 하이트진로 대표는 "온기창고 비타민 꾸러미는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주민들의 건강한 일상을 함께 만들어가는 사회공헌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일회성 나눔이 아닌 지속적인 실천으로 지역사회와 상생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이트진로는 신선 식자재 스타트업 '미스터아빠'와 협력해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도 계절별 신선식품 지원을 통해 쪽방촌 주민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속적으로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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