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균·항곰팡이 기능 소재…다양한 산업군 활용 확대
연 4500톤 생산·베트남 공장 구축…특허 420건 확보
[소셜밸류=최연돈 기자] LG전자는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차이나플라스 2026’에 참가해 항균 신소재 ‘LG 퓨로텍’을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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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전자가 21일부터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 3대 산업 소재 전시회 '차이나플라스'에 참가해 역대 최대 크기의 부스를 조성하고, 항균 기능성 신소재 퓨로텍의 효용성을 다양한 산업군의 B2B 고객에게 소개했다./사진=LG전자 제공 |
차이나플라스는 150여개 국가 4000여개 기업이 참여하는 아시아 최대 산업소재 전시회다.
퓨로텍은 유리를 분쇄한 파우더 형태 소재로, 플라스틱·고무·페인트 등에 첨가하면 미생물에 의한 악취와 오염, 변색을 억제하는 항균·항곰팡이 기능을 갖는다.
LG전자는 이번 전시에서 역대 최대 규모 부스를 조성하고 세탁기, 냉장고, 에어컨 등 가전제품을 비롯해 건축자재, 기능성 의류, 위생용품, 식품 포장재 등 다양한 적용 사례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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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전자가 21일부터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 3대 산업 소재 전시회 '차이나플라스'에 참가해 역대 최대 크기의 부스를 조성하고, 항균 기능성 신소재 퓨로텍의 효용성을 다양한 산업군의 B2B 고객에게 소개했다./사진=LG전자 제공 |
특히 퓨로텍은 다른 첨가제와의 간섭이 적고 소재 본연의 물성을 유지하는 상용성을 갖춰 다양한 산업군에서 활용이 가능하다.
LG전자는 신소재 사업을 성장 동력으로 삼고 투자 확대에 나서고 있다. 현재 경남 창원 스마트파크에 연간 4500톤 규모 생산 설비를 운영 중이며, 베트남 하이퐁에 두 번째 생산 거점을 구축해 연내 가동할 계획이다.
연구개발도 병행하고 있다. 회사는 유리 파우더 관련 특허 약 420건을 보유하고 있으며, 유럽과 미국 항균제 규제를 통과해 글로벌 시장 진출 기반을 확보했다.
LG전자는 퓨로텍 외에도 해양 생태계 복원에 활용되는 ‘마린 글라스’, 계면활성제 없이 세탁이 가능한 ‘미네랄 워시’ 등 신소재 적용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김영석 LG전자 HS기능성소재사업실장은 “다양한 산업군의 B2B 고객 요구에 맞춘 소재 라인업을 바탕으로 신소재 사업을 빠르게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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