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손실 6423억원…3분기 누적 적자 1조8318억원
인천 물류센터 화재 비용 반영…순손실 7151억원 [소셜밸류=한시은 기자] 쿠팡의 모회사 쿠팡Inc가 올해 3분기 14조원이 넘는 매출을 올렸지만 6000억원대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매출은 성장세나 인천 물류센터 화재 관련 비용 등이 반영되면서 3개 분기 연속 적자를 냈다.
쿠팡Inc가 4일(한국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연결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3분기 매출은 99억6200만달러(약 14조2209억원)로 지난해 동기 대비 7% 증가했다. 환율 변동 영향을 제외한 고정환율 기준 성장률은 11%다. 이는 올해 3분기 평균 원·달러 환율 1427.52원을 적용한 수치다.
![]() |
| ▲ 서울 송파구 쿠팡 본사/사진=연합뉴스 제공 |
같은 기간 영업손실은 4억5000만달러(약 6423억원)로, 작년 동기 영업이익 1억6200만달러(약 2245억원)에서 적자 전환했다.
쿠팡Inc는 올해 1분기 3545억원, 2분기 8350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한 데 이어 3분기에도 적자를 이어갔다. 올해 3분기까지 누적 영업손실은 1조8318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번 분기에는 지난 7월 발생한 인천 물류센터 화재 관련 비용이 반영됐다. 쿠팡Inc에 따르면 화재 관련 비용 제외 영업손실은 2억200만달러(2882억원)다.
올 3분기 당기순손실은 5억100만달러(7151억원)로 작년 동기 대비 적자 전환했다. 당기순손실 역시 3개 분기 연속 적자다.
사업 부문별로는 로켓배송·로켓프레시·로켓그로스·마켓플레이스 등을 포함한 프로덕트 커머스 매출이 83억7400만달러(11조9540억원)로 지난해 동기 대비 5% 증가했다. 대만 로켓배송과 파페치, 쿠팡이츠 등을 포함한 성장사업 매출은 15억8800만달러(2조2669억원)로 23% 늘었다.
프로덕트 커머스 활성고객 수는 2520만명으로 작년 동기(2470만명) 대비 2% 증가했다. 고객 1인당 매출은 332달러(47만3930원)로 지난해 동기 보다 6% 늘었다.
한편 쿠팡Inc는 3분기 중 2억100만달러 규모의 클래스A 보통주 1270만주를 자사주로 매입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사회가치 공유 언론-소셜밸류.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